WECECA '웨체차'라고 하는 민속공연이 프로니의 한 작은 마을에서 '바다축제'때에 있었다.
사실 '바다축제'라고 해서 많은 해산물을 구경하고, 신선한 바닷가재나 게, 생선을 많이 보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기대와는 달리 정말 조촐한 어촌의 작은 축제였다.
훈제 생선을 팔고, 축제를 위해 잠시 거북이를 잡아다, 못쓰는 배에 물을 채워 두고 구경하고 만져볼 수 있게 해두고..
야자수 잎으로 만드는 바구니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 카페테리아 정도였다.
그래도 이 마을 사람들은 흥겹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어린이들도 풍선을 불고 그렇게 단합하는 축제였다.
조촐한 마을의 축제였지만, 그래도 외지에서 관광객들이 제법 모여
웨체차 구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호응을 했다.
원주민들은 역시 특별히 이런 차림에, 전통춤을 추면 참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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