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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9 아쿠아리움 방문기 by 라사제쓰

누메아 익스플로러 승합차를 타고 이번엔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La Rocher a la voile 버스정류장에 누메아 익스플로러 버스도 승,하차합니다.)

리노베이션을 하여 새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합니다.


입구, 표확인하는 곳은 이렇게 만남의 광장처럼 되어있었어요.
단체로 오면 저 스탠드에 쫙 앉아서 설명듣고 들어가겠죠?!


처음 들어간 곳은 이렇게 밝게 되어있었고, 수족관마다 바다 생물들이 가득가득 살고있었습니다.
몸길이가 4mm정도 되어 보이는 물고기들도 자기네들이 물고기라고 물속에서 헤엄치고 살고 있는 것을 보니
닭살이 돋았습니다.

치바우 센터에 갔을때도 땅에 있는 별모양을 보았는데, 아쿠아리움에서도 별모양 불가사리를, 그것도 흔치 않은
파란색 불가사리를 보니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가오리는 무서운 얼굴을 등짝에 하고는 제쪽으로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서 물밖으로 나오려고 날개짓을
했습니다. 완전 깜짝놀랐었어요... ㅡ,.ㅡ;  그리고 오른쪽에 옆모습을 하고 있는 아이는 저렇게 눈이 하나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언제부터 옆으로 누워서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눈이 한개 뿐인거같더라구요...

우리나라 수족관도 이렇게 되어있지만, 한쪽 벽면에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되어 있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생물의 종류가 좀 다르겠죠?! *^^*

아래 사진에서 노란 아이도 물고기입니다. 참 예쁜 노란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아래 사진처럼 끝부분이 형광색으로 빛나는 아이도 있었구요...

얼룩무늬를 가진 섹세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

깃대돔들이 포토제닉을 위해 한꺼번에 모였습니다!!!

검정색 튜브탑 원피스를 입은 것같은 아이도 있었어요... ^^

가쯔오부시 같은 해초 사이에 숨어있는 저 섹시한 아이... ^^


그리고 옆쪽에는 깜깜한 방에 산호들이 꾸며져 있었는데, 이 사진 찍느라 이 방에 한참을 있었네요..;;
근데 덕분에 눈이 어두운 곳에 적응이 되어 아름다운 산호초의 모습을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에 대해서 공부 좀 하고 갈걸... 어찌나 종류가 다양한지...
이름도 다 알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아래 아이처럼 돌맹이 같이 생긴 것도 있네요;; 저는 첨엔 안움직여서 몰랐어요.
갑자기 파드득 움직여서 아..얘도 물고기구나..했어요..
완전 감짝놀랐어요, 갑자기 움직여서. @.@


완전 커다란 가오리가 있었어요. 꼬리가 무전기를 단 자동차에 다는 안테나있죠? 그거같았어요...
운동화랑 한번 대조해 보세요...


이 녀석이 막 헤엄쳐 다니다가 얼굴을 보여주더라구요... ㅎㅎㅎ 나름 눈이 쳐져서 귀엽기도 하네요.. 하얀얼굴..


빨간 불가사리...^^

물속에도 뱀이 있네요...;;



나폴레옹 피시가 오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완전 커요...;; 아이랑 비교해 보실 수 있으시겠죠?
몸길이가 7~80cm는 넘어보였어요. 아...진짜...;; 컸어요. 이마가 튀어나온게 나폴레옹이 모자쓴거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거같던데...


거북이랑 상어도 함께 살아요...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저 돌 안쪽으로 상어가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물속에 왠 햄버거가 있나 했습니다. 정말 만물상같았어요.

거북이가 가까이 왔어요!!


앵무조개가 들어있는 어항이었습니다. ㅎㅎ
계속 움직여서 사진 잘 못찍었는데, 이렇게나마 보여드립니다.


소라껍데기같은 것을 입고 있는 가재도 있었구요.. 베르나르 레흐미뜨..인것같은데..
확실하지 않아요.^^;

바닷가재.. 사진에 다 안나왔지만 더듬이(?)가 굉장히 길었어요...


한참을 구경하고 사진찍고 놀다가 나왔는데, 바닷속을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사진찍은 거 다 올리지는 못했지만, 희귀한 생물들이 가득한 뉴칼레도니아의 생태를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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