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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6 Canyoning(캐녀닝) by 라사제쓰
캐녀닝을 했다.
담력증진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ㅠ.ㅠ

영화 127시간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아 '자연에서의 사고'의 공포가 나를 사로잡아
처음 두번의 단계에서는 후덜덜 떨렸다.

라포아에 있는 산이었다.

4WD (4륜구동)를 타고 산을 15분정도 올라가서 1시간 걸어서 등반을 하여
폭포 위쪽으로 갔다.

캐녀닝은 높은 곳에 있는 폭포에서 시간하니 등산코스도 가파를 수 밖에 없다.

물에 빠졌다가 걷다가 반복되서 스위밍 수트 재질과 같은 수트를 대여해준다.

난 전날 설거지하다 손을 다쳐서 밴드가 떨어질까봐 장갑을 가져갔는데
장갑을 끼고 하길 너무 잘한것같다.
등반하는 코스에 가시가 있는 풀을 잡거나
캐녀닝을 하다가도 맨손으로 잡기엔 이끼가 있는 곳들은 미끄럽기 때문이다.



멀리서 본 우리가 정복(?)해 낸 폭포 5개다. 멀리서 봤을때는 2-3미터로 보였지만....
첫번째 코스는 13미터, 8미터, 3미터(이곳은 끈없이 그냥 뛰어내렸다.), 등등
다양한 높이와 넓이의 폭포였다. 

 

더운 날씨가 많은 여름에 하면 정말 시원한 스포츠인 것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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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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