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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6 Musee Maritime by 라사제쓰 1

Musee Maritime

- 해양박물관 2009. 2. 16. 10:28
18세기 항해도구들도 볼 수 있고, 배의 다양한 형태도 알 수 있는 해양역사 박물관.

옛날 터미널을 리모델링하여 지금의 박물관으로 쓰고있다고 합니다. 2층으로해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솔로몬 제도 주변의 침몰한 배에서 발견한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재미있게 기억에 남는 것은 코카콜라 병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옛지명으로 만들어진 지도도 있었고, 배에 설치되는 여러 기구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DVD 영화를 상영하는 방도 있었는데, 그 방 한쪽벽에 붙어있는 세계지도에 우리나라가 '한국'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도 좀 재밌었어요. '고려'가 아니라 'Hankuk 한국'이래요...ㅎㅎ

돌고래 소리와 무에뜨라는 해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새소리를 녹음해서 아이들이 들어볼 수있게 헤드셋을 전시해 둔 것도 있었는데, 관람객도 적었던 관계로 너무나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또 2월동안이었나? 아무튼 지금은 사진전시도 하고 있었어요. 물의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콩쿠르가 있었는데 대상부터 15등정도되는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있더라구요...예전 어느 우유선전을 생각하게 하는 물방울 튀는 그런사진도 있었고, 물속에서 모델포즈취하는 여인의 사진도 있었고....

사실 저는 2층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2층은 1층보다 완전히 더 더웠는데, 더운것도 참을 수 있을정도로 저는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2층은 다음편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해양역사 박물관 외관이구요....


DVD 룸에 세계지도 중 우리나라부분만 찍어봤습니다.


사진 오른쪽 아랫쪽에 나무로 만들어진 통에 망원경 달린거 보이시죠? 망원경 아래쪽에 헤드셋있는데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나무통에 버튼이 3개 있는데 각각 버튼마다 다른 동물의 소리가 녹음되어 있어요. 바다소리에 바람소리에 동물들 소리에 진짜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돌고래소리나는 게 너무 좋아서 눈감고 3번이나 들었어요. 망원경을 들려다보면 그냥 돌고래 그림을 붙여놔서 돌고래가 보이긴 해요. 어린이용인게 틀림없었어요. ^^





이 사진은 좀 잘찍어보고싶었는데 버튼을 누르면 각 광석이 생산되는 지역에 불이 들어오는데, 특히 이 나라는 니켈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니켈버튼 누르고 사진찍은 것인데, 지도에서 뉴칼레도니아가 붉은 색이라서 빨간불이랑 별 차이가 안나네요...^^;  (T.T)


월요일은 휴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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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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