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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7 La Brosse En Folie by 라사제쓰 2
ㅎ 누메아에 한 서점에서 이렇게 라 브ㄹ후쓰 엉 폴리 책 진열해서 팔고있는 거봤어요.ㅎㅎ 사진 한장 추가합니다. 한권에 1,000프랑하네요. 환률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만 6~7천원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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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에 올렸던 글입니다.

'Bernard Berger 베르나르 베르제'라는 1983년부터 작가로 활동한, 칼레도니아에서 태어난,
(칼레도니아에서 태어난 사람들을 깔도쉬 Caldoche 라고도 합니다.) 작가가 만든 만화에요.

이 나라의 문화와 지리적인 것들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명한 만화입니다
.

만화책은 총 21권으로 나와있다고 하고요,

주인공들이 돌이나, 비누, 나무에 조각하는 모습들이 이 나라 사람들의 옛모습을 잘 나타내 주고 있고,
현지 연극인들이 이 만화를 토대로 연출도 많이 하고 있대요. ^^


베르제 아저씨... 이렇게 생겼네요.^^

책표지 몇장을 찾아보았습니다..ㅎㅎ
이 만화에 대해 알아보니 어릴때 한참 좋아했던 '은비 까비 옛날옛적에' 만화가 생각이 나네요..ㅎ
배추도사님, 무도사님 생각도 나고요...








Kaneka 카네카라고 하는 음악 장르가 있는데,
이 나라 Kanak (카낙) 사람들의 전통음악 리듬과 레게가 섞여서 만들어진 장르인데, 오늘날 뉴칼레도니아의 파티등의 여러 모임에서 많이 들을 수 있기도 합니다.

예전에 이 나라 친구 중에 원주민 출신 친구가 Reggae Power '레게파워'라는 그룹의 앨범을 선물을 준적이 있었는데, 김건모님과 룰라분들께서 이미 레게를 우리에게 알려주신 후였으므로 익숙한 리듬이었고, 흥겨워서 한참 좋아했었습니다.

누메아 시내를 걸어다니다보면 라디오나 엠피쓰리같은 걸로 음악을 다 들리게 켜서 들고 다니는 이 나라 친구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머리는 레게머리 해서요...딱 룰라 데뷔시절 의상을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빨강, 노랑, 초록 등 원색적인 옷이나 두건을 두른 까만 친구들..

 이 만화를 연극으로 하는 공연같은 것을 보면 음악, 춤등 이 나라에 관한 것들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대요.
언젠가 연극으로 접하게 되면 또 소개할게요.




http://www.brousse-en-folie.com/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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