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메아는 축제의 날이었어요.
Fete de la musique의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차량 통제하는 곳도 몇군데 생겨나더니,
12시, 오후1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축제가 벌어졌어요.

꼬꼬띠에 광장에서는 끼오스끄(야외음악당)에서도 한 밴드가 연주를 하고, 맞은편 스탠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공연을 감상하고, 박수치고..^^

또 꼬꼬띠에 광장 안에서도 다른 곳곳에서 - 서로의 음악소리가 적당히 들리않는 거리에
- 여러 악기로 연주하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도 합창대회 같은 것이 열렸어요.
교회의 회당에서도 여러 팀들이 나와 기타를 치며 축제를 벌였습니다.

어젠 바랍도 제법불고, 중간중간 비도 오고 했지만,
사람들은 마치 비가 오지 않는 것같이 관여하지 않고 즐기더라구요.

저는 안경을 써서 비가 별로인데, 사실 산성비가 아니라서 안경만 아니면,
우산도 굳이 필요없는 이곳이 좋기는 해요.

꼬꼬띠에 광장 가장자리로는 각종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 - 간이 음식점도 여럿있었는데,
우리나라 시내에서도 볼 수 있는 사과꽂이(?) 도 200프랑에 팔고 있더라구요. ^^
여기서는 Pomme d'amour(뽐 다무ㄹ흐) - 사랑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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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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