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다란 길이 있길래 보니까 바다가 보이더군요.
내려가서 잠시 쉬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잠시 쉬세요. ^^
사진 아래쪽으로 라사제쓰 발도 보입니다.



또 올라가보니 바다쪽을 보고 재밌는 자세로 나무조각상이 있더라구요.. 앞모습을 보니 완전 웃겼습니다.



조각된 이 할아버지도 놀라신거같고 저도 놀랐고요.. @.@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건물 안의 전시관들은 현대적이구요, 파노라마 상영관도 있는데, 이 문화 센터 이름의 주인공인 Jean-Marie Tjibaou 에 관한 설명과 이 문화센터를 지을때의 모습을 상영해 주더라구요... 도서관, 기념품 판매점, 까페테리아, 세미나실, 미술전시실 등이 있었습니다.


Jean-Marie Tjibaou :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운동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족통합에도 힘을 쓴  선 경제자립 후 독립을 주장했던 카낙 민족지도자래요. 상영물 안의 치바우 아저씨는 부족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듯햇습니다.
근데 극단파에게 암살당하셨다네요. 그래서 그를 추모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이 문화센터를 짓게되었대요.







또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야외에 꺄즈와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요... ^^
전망대에 가면 Jean-Marie Tjibaou (장 마리 치바우) 아저씨의 동상이 있거든요...







꺄즈는 높고 큰데 비해 입구는 비교적 작습니다.
집안에 들어올때 고개를 숙여 예의를 차릴 수 있게 만들어진 거랍니다.





꺄즈의 지붕 꼭대기에는 이제까지 많이 보셨던 나무 조각상을 세웁니다.



집문앞에 복을 부르는 천을 걸어 둔 곳에 저도 또 신발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원주민들은 신에게 자기네 땅에서 난 것이 아닌 걸로 복을 빌어놨더라구요...


그걸 저 뒤에 할아버지 조각상도 보았는지 저렇게 놀라고 있네요..ㅋㅋ 딱 저 노란 티셔츠인데...
저는 신발 걸다가 봤습니다.ㅋ




저 할아버지 클로즈업해드립니다.





통나무로 담벼락을 대신해 울타리를 쳐놓은 모습이 자연친화적입니다..ㅎㅎ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장 마리 치바우 아저씨가 계셨습니다.





치바우 아저씨 뒷모습에서도 아저씨가 므흣해 하시는 거같았습니다. 살짝 짝다리 짚고 계십니다...






치바우 문화센터입니다.







*^^*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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