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7-9월에 뉴칼레도니아 남쪽바다에서는 범고래떼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여러 배회사에서는 범고래투어를 그 시즌에 맞춰 상품으로 내놓기도 한다.

 

프로니Prony쪽 바다에서  돛단배 ㅎㅎ 를 타고 떠났다.

 

바다가 잔잔한 날이라 배멀미도 안하고 좋았다.

 

두어시간 쭉~ 나가서 배들이 많이 나와있는 곳으로 갔다.  배가 많이 모여있는 곳에 고래가 있을거라며 ㅋㅋㅋ

 

그리고 기다렸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우리 배의 풍경이다.

 

 

 

유난히 잔잔한 바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ㅎㅎ

 

사진에서는 멀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사진보다 가까웠다. 고래 두세마리가 수영하다가 물위로 나와서 숨쉬고 점프도 하고.

 

점프할때 보느라 사진못찍었다... (순간을 기억속에 담는게 더 중요했음)

 

 

그렇게 한두시간 고래떼 따라다니고 보고 하다가 육지를 향해 방향을 틀었다.ㅎㅎ

 

 

 

 

 

 

 

이제 벌써 9월...

슬슬 공기가 더워지고 있다.

뉴칼레도니아의 선선한 시즌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더운공기에 서운하다.ㅠ.ㅠ 뜨거운 여름이 오는게 느껴진다.

 

나에게는 '여름이 오니깐' ㅋㅋ 얇은 긴팔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이해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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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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