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루리버파크에 캠핑을 갔다.
강물이 많이 말라있었다. 강바닥을 거의 드러내고 있었으니...
뽕페리뇽을 건너 셔틀버스를 타고 파크 안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 일행이 카드게임을 하고, 식사준비도하고 그러는 동안 카
구 한마리가 우리 캠핑장으로 놀러와서
두시간 넘게 놀다 갔다.
발로 땅을 다지듯이 여러번 톡톡톡 치다가 부리로 땅속에 벌레를 쪼아내서 먹고 또 발 구르기 하다가 또 쪼아대고를 반복했다.
우리가 가까이 가서 카구가 위협을 느끼면 칵칵 하는 소리를 냈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 보기 쉽지 않은 카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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