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는 이 나라 자체 생산되는 것이 많지 않기때문에 많은 것을 수입해다 씁니다.
요새 뉴칼레도니아가 여행지로 많이 소개되다 보니 이런 무역이나 경제면은 소개가 잘 되지 않았던 것같습니다.
누메아와 조금 떨어진 곳에 이라는 지역과 이라는 지역에 니켈 공장들이 있는데 반대편 안세빠동 (Anse Paddon)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
사실 뉴칼레도니아가 프랑스의 땅이 된것은 니켈을 둘러싼 유럽간의 영토 전쟁에서 프랑스가 이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니켈 생산을 위해 유럽인들과 아시아인, 폴리네시안 등이 몰려와 다양한 인종을 이루게 된 계기도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사진만 달랑 보면 거제도 조선소쪽 모습을 찍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것같습니다. ^^;;
무역항을 보면서 여러 나라들이 서로의 자원을 이용하여, 많은 나라가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새삼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며, 또 어떤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것이 인간이구나...하며 잘 베풀고 도움을 주는 것, 받는 것 다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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