슭의 뉴칼레도니아 생활기

뉴칼레도니아 선전 이미지 중에서 많이 사용되는하트모양 지형이
이 망그로브 나무숲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망그로브 나무는 신기하게 바닷물에서도 자란다.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소개되어있기도 하다.

열대와 아열대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목본식물의 집단으로
줄기와 뿌리에서 많은 호흡근이 내리고 열매는 보통 바닷물로 운반되나
어떤 종은 나무에서 싹이 터서 50-60cm 자란 다음 떨어지는 것도 있는 데 이를 특히 태생식물이라고 한다.

[출처] 맹그로브 [mangrove ] | 네이버 백과사전

사진에서 볼수있듯이 뿌리가 거미줄처럼 여러갈래로 자라있고,
이 덕분에 흙을 응집하는 힘이 있다.

네이버 한 까페에서 찾은 망그로브에 관한 짧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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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그로브는 식물중 유일한 태생종으로 나뭇가지의 가장자리에 생긴 새끼나무가 바닷물에 떨어져서 번식하는 특이한
나무다. 이러한 망그로브는 아열대 및 열대지방의 해안선 수면에서만 서식하며 현재까지 4과 12종이 알려져있다.
망그로브는 뿌리를 통해 산소호흡을 하기때문에 항상 뿌리의 일부가 문어다리모양으로 수면위에 노출돼있다.
이러한 뿌리를 생태학상 호흡근이라고 하고 형태학상 지주근이라고 한다.바닥이 뻘이며, 파도가 잔잔하고 항상
육지로부터 퇴적물이 흘러내려 오는 수심 1m정도의 해안지대에서 잘자란다.
일단 새끼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군락을 이루게 되면 뻘 바닥은 육지로부터 흘러내려온 퇴적물에 의해 점차 육지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와같은 번식방법으로 해안선을 확장하는 그 속도가 평균 연간100m이다.
예ㄳ날 망그로브는 상업적인 가치가 떨어지는 나무라고 하였지만 가공기술의 향상과 더불어 수요가 높아졌다.
최근20년간 전세게에서 망그로브 숲이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ㅐ우양식장과 관광지 조성등을 위해
광범위하게 벑채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자연보존연맹의 집계에 다르면 지난 20034년 말 쓰나미가 덮칠 당시 스리랑카의 두마을 가운데 망그로브가
무성하게 자란곳에서는 단 2명이 숨진데 비해 망그로부가 없는 마을에서는 최고 2000명이 숨진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망그로브 숲은 일상적인 파도가 내는 에너지의 70~90%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쓰나미의 파괴력을 어느정도 완화하는지에 대한 자료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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