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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5 Salon du tourisme 2009 (투어리즘 살롱 2009) by 라사제쓰
2009년 6월 13-14일 여객터미널에서 투어리즘 살롱이 양일간 이루어졌었어요.

건물 안팍에서 각종 멜라네시안 춤 공연과, 음악공연이 계속 이루어졌고,
요트와 각종 해양 스포츠를 소개하는 회사들이 나와서 홍보활동을 했어요.

춤공연은 관객들도 한명씩 데리고 나와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해양박물관 앞에 있는 헬리콥터장에서는 레져 액티비티로 헬리콥터투어도 할 수 있었고,
배-만타(Manta)-와 카타마란으로 익스커션을 선보이는 투어도 선보이고 있었어요.

한쪽에서는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었구요...

여객터미널 1층의 작은 까페테리아에서는 샌드위치와 크로아상과 음료들도 맛볼 수 있었죠.
각 로열티 섬에서도 참여하여 바나나잎으로 바구니와 모자 만드는 시범을 계속 보여주고 있었고,

관객들의 신상명세를 적어 함에 넣고 14일 행사가 끝날쯤에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을 주는 행사도 이루어졌답니다.

2층에서는 각종 여행사, 호텔, 배회사, 낚시 회사, 뉴칼레도니아 특산품 회사들에서 나와
자신들의 각종 상품들을 전시하고 소개하고 있었어요.

트롤링낚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가족들과 연인과 바다낚시를 하며
너무나 즐거워 보이는 이 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했습니다. - 삶을 즐길 줄
아는 것같아서요...^^;;

리푸 출신 유명 그룹, 오리아딸(ORIATAL) 이라는 그룹이 행사 마지막 타임을 장식했는데,
우리나라 콘서트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다를 게 없더군요. 환호하는 소녀팬들..^^

이 행사를 한번 보고 나니, 뉴칼레도니아에서는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가 참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 가까운 섬들로 배나 택시보트 한번만 타면 자연속으로 들어갔다 올 수 있고요..

이 나라에 있는 동안 다~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



*^^*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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