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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8 Le Centre culturel Tjibaou (치바우 문화센터) 방문기 2 by 라사제쓰


치바우 센터 도록입니다. ㅎ 야외에는 뉴칼레도니아 지역마다 다른 모양을 갖는 꺄즈(Case, 전통집을 일컫는말) 가 실제크기로 만들어져 있고 야외공연장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Renzo Piano렌조 피아노라는 건축가가 설계했어요. (빠리 뽕삐두 센터에 가셔도 치바우 문화센터 (미니어쳐)를 볼 수 있습니다. 아! 렌조 피아노는 뽕삐두 센터랑 간사이공항 설계자이기도 하대요.)



입구 표시가 된 곳부터 시작했습니다. 나무숲을 따라 가다보니 목재조각물이 있었습니다.



나무도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아래 나무처럼 질경이? 시금치? 를 얹어놓은 것같은 나무도 있었고,



아래 나무처럼 파를 얹어 놓은 것같은 나무도 있었습니다.




보라색꽃이 공주이고, 파란 잎들은 신하쯤되는것같은 예쁜 꽃도 있었어요.



그리고 호수에도 별이 떠있었습니다. 하얀 반짝거리는 것들 보이세요?


잘 안보이실까봐 가까이서도 찍어봤습니다.


사실 어제 치바우센터갔다가 아쿠아리움도 갔었는데, 바닷속에 불가사리보고... 하늘, 땅, 바닷속에 다 별모양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고 혼자 참 즐거웠습니다. ㅎ

나무 종류가 참 많죠. 그리고 다 키가 컸습니다.


Pandanus 라는 나무인데요, 키가 어찌나 큰지 제가 제 운동화를 놓고 또 비교해드리고 싶었네요...


근데 이 나라에 와서도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네요. 아직 한국인은 많이 안왔왔는지, 한글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지만...;; ㅡ,.ㅡ;


'카낙의 길' 곳곳에는 원주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장승같은 이런 나무 조각상들이 드문드문 있었어요. 표정도 다 제각각이고 몸이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고 뭐 다양했어요.
이 분은 목만있고 몸통부분은 이것저것 조각이 되어있었는데요....


카구(Cagou)라고 뉴칼레도나의 국조로 지정된 새인데, 날지못하는 새로 유명해요...
400여 마리만 남아있는 귀한 새라고 합니다.


그리고 뉴칼레도니아는 도롱뇽이 참 많은 나라이기도 해요. 도롱뇽도 조각이 되어있는데 그림자 지니까 완전 진짜 같아요...;



새 글로 다시 연결해서 쓸게요...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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