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제가 살던 동네에는 화단에 분꽃이 참 많았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귀걸이도 하고요,






이 씨 껍질을 가면 속에 흰색 가루가 있는데, 동네 언니들이랑 화장놀이도 하고 놀았었죠.
해질녁 이 분꽃 향기가 확 퍼지면 집에 들어가야 할때가 된 것이었어요.

그런 분꽃을...
산책하는 길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찌나 반가웠는지...^^;;

여러분도 이런 추억를 기억나게 하는 것들이 있으세요?



무궁화(이비스뀌스/Hibiscus)는 우리나라랑 다르게 여기는 큼직하고 색도 좀 다르고 한데,
분꽃은 완전히 똑같이 생겨서 더 반가웠어요.





*^^*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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