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띠에광장 가까이 택시정류장이 있는 곳 앞에
이런곳이 있었어요. 제가 지나갈때 열려있던 적이 별로 없었는데
알고보니 오전에만 해서 그랬더라구요.
9시정도부터 12시반정도까지 한대요. ^^ 일요일빼고 매일.
이 나라 전통 공예품을 보시려면 이곳으로 쪼로록~~~고고!!
구경도 할수있고, 살수도 있어요.ㅎ
Pendanus(뻥다뉘스) 또는 바나나잎으로 만든 각종 물건들..
모빌도 있고, 모자도 있고, 가방도 있고, 돗자리도 있고...



아래는 진짜 귀여운 원주민 인형;;^^
원주민 여자들이 입는 원피스도 입고 있고, 꽃도 달고 있어요.
너무 현지 느낌을 잘 살려 만든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ㅎㅎ 자꾸 웃게 되더라구요.

뿌에보(Pouebo)라는 지역에 2주동안 지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부족여인들이랑 한적하게 돗자리 깔고 잔디에 앉아서
빙고게임하고 서로 머리땋아주고 - 레게머리..아시죠?! -
그렇게 놀았던 때가 마구마구 그리워졌었어요.

(이 나라는 Tribu라고 해서 부족끼리 모여사는 곳이 제법되요.
그러니 그 마을에 사는 사람은 다 성이 같죠. 다 가족이니까요.
그리고 프랑스 영향을 받았다고 하지만, 이 나라 부족은 우리나라처럼
예의를 중시하고 남녀칠세부동석같은 문화도 있긴 있어요.
아이들이 계곡이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때도 여자애들은 여자애들끼리
남자애들은 남자애들끼리 놀도록 하고, 새해가 되면 새해인사를 다니면서
용돈을 드리거나, 옷을 지어 입으라고 파레오를 선물하기도 해요.)





입구간판에는 아뜰리에(Atelier des femmes)라고 적혀있어요. 여성들의 작업실?! ㅎㅎ

제가 사진찍으니까 안에 계시는 아주머니가 웃어보이시네요.



*^^*




 

Posted by 라사제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