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져갔던 토란줄기, 가지로 무침을 하고,
무생채가져갔던 것과 고추장 계란후라이 넣고 비빔밥을 해먹었다. 냠냠-
그리고는 부족한테 성인 1인당 500프랑의 입장료를 줘야, 갈 수 있다는 Kiki 비치로 갔다.ㅎㅎㅎ
리푸 공항에서 멀지 않다. (아래 지도참조)
Xepenehe에 쪽으로 가다보면 축구장이 나오는데 축구장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집이 하나있다. 그 집앞에 차를 델 수 있고,
그 집 사람들한테 인사하고 (섬 사람들은 외국인, 여행자, 이방인들이 인사를 하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
키키 해변에 가고자 한다고 말하고 500프랑씩 내면.. (매표소같은 거 아님)
자기네집 마당을 가로질러야 해변쪽으로 가는 오솔길(?)로 가는 것을 허락해준다.ㅎㅎ
그 집 마당에 있는 닭들..ㅎㅎ
이 집에서도 해변까지는 30분정도 걸어야 한다.
그런데 한사람 지나갈 정도의 폭으로 오솔길이 잘보이게 나져있어서 걷기는 쉬운편이다.
갈림길이 몇개 있기는 한데, 유심히 봐두면 되돌아오는 데 문제는 없다.
아! 밀물일때는 해변이 없어지기때문에
썰물일때 가야 해변에 짐을 둘 수 있다.ㅎㅎ
우리는 썰물에 맞춰서 가서 ㅎㅎ 해변에 짐놔두고 물에 들어갈 수 있었다.
30분정도 걷다가 해변에 다 도착해서는
나무로 아주아주 어설프게 만든 1.5미터정도 되는 높이의 사다리를 내려가야한다.
마침 우리가 갔을때는 우리 일행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50분-1시간정도 물에도 들어가고 수다떨고 간식먹고 놀다가 다시 떠나왔다.ㅎ
다시 아주아주 어정쩡한 사다리를 올라와서 처음에 약간 이렇게 경사진 길을 올라간다.
또 열심히 30분정도 걸어서 다시 주차해둔 곳에 와서 마당에 다왔더니...
바닐라가 보인다.ㅎㅎ
또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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