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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5 빠이따(Paita)의 딸기농장 by 라사제쓰 2
빠이따딸기농장이 있는 건 전에부터 알고있었지만
늘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드라이브하다가 빠이따까지 올라갔다.

예쁜 딸기농장 간판~ ^^




농장밭과 중간에 있는 건물은 상품 전시,포장장 및 판매장이었다.ㅎㅎ
테이블도 있어서 가게에서 먹을수도 있고...ㅎㅎ 산.지.직.송...생각이..^^ㅋ


이 농장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수레에 담아 전시하고 있었다.
무화과잼(confiture de figue), 딸기쨈(confiture de fraise),
산딸기쨈(confiture de framboise), 오렌지쨈(confiture d'orange)
도 팔고,
약간의 야채도 파는가보다.. (내가 갔을땐 못본거같은데...)
그리고 보통 꽁휘(confit)라고 부르는, 과일을 설탕에 절인 젤리비슷한 모양의 간식...도 있었다.
또 얇은, 바삭바삭한 고구마 간식  있었다.ㅎㅎ

무화과 잼과 고구마간식을 샀다.케케 ^___^ 각각 500푸랑씩~



매장 안은 이렇게 생겼었다. 깨끗~~깔끔~~상큼한 과일향~~~


뒷쪽에 농장도 구경하러 갔다.ㅎㅎ
땅에서 바로 딸기를 재배하지 않고, 높이 올린 버팀판(?)에서 재배하고 있었다.
- 사람이 서서도 딸기를 딸수 있는 높이~ 허리 안아프고 좋겠다~
딸기를 보려고 조금 가까이 가서 구경하고 있으니까 쥔장 흰 아줌마가 나와서
작업하는 사람들 방해하지 말라며 나가랜다. 딸기만 봤을뿐인데..
본의 아니게 쫓겨나는, 그 모습이 안되보였었는지 흰아줌마가 다시 모습을 감추니,
작업하던 한 언니야가 '마담~!'이러며 나를 부른다.
갑자기 막뛰어온다...;; 왜그러지?
내가 카메라도 들고 있고 해서였는지...ㅎㅎ딸기 한 팩을 가지고 와서 내앞에서 포즈를 잡는다.
나도 그 성의에 고마워서 얼른 사진을 찍었다...^^ㅎㅎ 뒤에서 다른 작업하는 언니야들이 배를 쥐고 웃는다.ㅎ








매장 안을 향긋한 과일향으로 가득 채운 복숭!! 복숭아~복숭아~ 넌 어쩜 그렇게 좋은 향기를 가졌니?!


예쁜딸기..알이 크지는 않았지만 정말 예쁘장하게 생겼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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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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