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남쪽으로 꽃나무보다는 잎만 나는 식물이 훨씬 많다.
가끔 식충식물도 볼 수 있다.
가끔 식충식물도 볼 수 있다.
한동안 마을과는 동떨어진, 그냥 도로만 쫙 깔린 길도 꽤 길게 나온다.
자동차 선전에 나올 법한 길만 있는 지역이다.
내 기억에는, 1년전만해도 이 길은 비포장도로여서 자동차를 운전하면 붉은 모래먼지를 풀풀 날리며 달려야했었다.
낮은 수풀 사이사이에 하얗게 자라는 cladinia retipora & cladonia pycnoclada(지의地衣 류)
*지의류:균(菌)류와 조(藻)류가 공생하는 식물군
참고 : http://ko.wikipedia.org/wiki/%EC%A7%80%EC%9D%98%EB%A5%98
또 Netcha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마들렌 폭포(책자에 소개된 것을 보면 좀 커보이는데, 실제로 규모가 무척 작다.)에
가는 몇개의 길 중에 한곳이 여기에 있다.
그리고 netcha는 오두막이 여러개 지어져 있고, 작지만 놀이터와 세면장도
만들어져있어서 유료로 캠핑을 하기위해 머물수도 있다.
주말에는 먹을 것을 싸들고 피크닉을 오는 사람들도 있다.
작은 강을 바로 접하고 있어서 물놀이를 하기에도 접근성이 정말 좋다.
(*Netcha네차 공원(?) 안에서 본 풍경)
트래킹을 하거나 산행을 마치고 땀으로 젖은 몸을 강물에 풍덩 담그는 기분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짜릿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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