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에 어떤 문양이 새겨져 있는지 유심히 보지 않았었는데,
'낯익음'이라는 게 이 작은 차이를 알아차리게 했다.
이미 '퍼시픽 프랑'은 뉴칼레도니아에서만이 아니라 타히티, 왈리스&푸투나 에서도 쓰인다는 걸 듣기는 했지만,
의문을 가져본 적은 없었다.
한날은 커피를 사마시기 위해 동전을 세어보고 있는데, '10프랑'짜리가 뭔가 다르게 느껴졌다.
보통은 '누벨 칼레도니(Nouvelle Caledonie)라고 적혀있는데, 이 동전에는 뉴칼레도니아산(産)이
아닌 아이인지 아무리 찾아도 누벨칼레도니 글이 없다.
동전 한쪽면에 새겨진 문양도 '피로그'가 아닌 문장(?)같은 혹은 원주민들의 문신같은 거였다.
한쪽면은 두 동전모두 Repiblique Francaise가 씌여있고 옛군사(?)의 옆모습이 찍혀있는데,
반대쪽면은 아래 사진처럼 뉴칼레도니아것은 누벨칼레도니 라고 프랑스어로 이름이 적혀있고,
다른건 Polynesie Francaise(폴리네지 프랑세즈)라고 적혀있다.
타히티나 왈리스&푸투나 섬에 살다가 뉴칼레도니아로 온 동전인것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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