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4)
바닐라가 이렇게 생긴 줄 몰랐었어요.
향을 맡아봤는데 아...이제까지 많이 먹은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냄새가 납니다.
(아이스크림에서 바닐라 향이 났었던 것인데...엄밀히 말하면..ㅋ)

옆에서 바닐라-코코넛 쨈을 발라먹는 밀전병(?)같은 것을 100프랑에 팔고 있더라구요.
왠지 잘아는 바닐라맛이지만, 이날은 또 다른 맛이 날거같아서
100프랑 주고 라사제쓰도 하나 사먹어봤어요.ㅎ
왠지 더 바닐라향이 진한 것같고 더 달콤한 거같은 기분~

이 바닐라 콩깍지로 어떻게 잼을 만드냐고 물어봤더니
이 콩깍지같은것안에 까만 씨가 들어있는데 그것을 갈아서 쓴대요.

그러고 코코넛잼 안을 보라고 하면서 까만 가루같은 것이 바닐라씨라고 하더군요.





또 리푸는 꿀로도 유명해요..

라사제쓰도 리푸꿀을 맛보려고 2병을 샀어요.
한병은 이 아저씨한테...한병은 오른쪽에 있던 아저씨한테...
두분이 서로 너무 아무런 욕심없이 서로 다른부족이긴 하지만, 같은 리푸지역의 꿀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웃으셔서 한병씩 샀죠ㅡ 쿄쿄


(휴...지난주부터 유난히 사진 업로드가 너무너무 힘드네요.
계속 업로딩되다가 끊겨버리고 아예 인터넷 창이닫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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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어제는 목요 꼬꼬띠에 야시장에서 '리푸'지역을 주제로 행사가 있었어요.

'Lifou리푸'는 바닐라와 꿀, 'Mare마레' 다음으로 아보카도가 유명해요.
바닐라가 너무나 흔한 '맛'이지만, 정작 바닐라가 어떻게 생긴지도 몰랐기때문에
바닐라를 보러 갈 마음으로 ㅎㅎ 벼르고 있었어요.ㅎ





뉴칼레도니아 인터넷이 우리나라만한 곳이 없네요...
사진 올리려고 하는데 여러번 여러번...시도했는데
업로딩 되다가..ㅠ.ㅠ 창이 닫혀버리고..ㅠ
컴퓨터가 힘들어해요..ㅜ.ㅜ
두장 겨우 올렸네요..ㅜ,.ㅜ
올리고 싶은 게 몇가지 되는데...^^ 다음주에 다시 찾아뵐게요. 주말 잘보내세요.

 

*^^*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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