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té 댐과 계곡

- 야떼 2010. 3. 25. 11:03
누메아에서 야떼쪽으로 달리다보면 블루리버파크를 가기 전에 야떼호수를 지나게 된다.
물속에서 죽어버린 나무들이 일궈내는 풍경이 무척 이색적이다.



내가 사진찍은 각도에서 보면 물고인 곳이 대한민국 지도같다..ㅎㅎ


누메아의 전기와 물 등 사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의 발원지가 이 야떼 댐(Barrage de Yate)이다.


깊은 산과 계곡이 있는 곳이라 폭포도 있고, 물놀이할 수있는 곳도 지천으로 널렸다.ㅎㅎ
이곳에도 물빛이 옥색인 곳이 있다.ㅎ 꽤 깊다.


큰 바위로 이루어 져서 돗자리 깔고 놀기에도 너무 좋다.ㅋ흙이 아니라서 텐트는 못치지만.




 댐을 지나 (댐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이런 이정표가 있고,
길따라 오르락내리락 가다보면 드문드문 사람들이 놀러와 있다.
(표지판에 적힌 Enercal은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전력공사(한전)정도 된다.)


위험(DANGER)
어느때라도 물이 방출될 수 있습니다.
물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위험시, 사이렌이 울립니다.

명령(CONSIGNES)
수영 금지(법령 몇 조항등의 위반으로 잡혀간다는 것같다.ㅋ)
통제된 강은 그냥 건너가기
사이렌 경보시, 강가에 있다면 얼른 그곳을 벗어나서 강둑 높은 곳을 피신하기!
(라사제쓰: 아효..번역하시는 분들 참 똑똑한것같다..아 힘들어..ㅋ)


주의
이 명령을 댐과 UNIA다리 사이까지의 구역에 적용됩니다.



이끼도 끼어 있어서 잘못하면 내 의지와 다르게 이미 내가 물로 쏙~ 들어가있다.ㅋㅋ


구글어스에서 찾은 지도도 붙여본다.


http://www.tourisme-caledonie.com/IMG/jpg/Riviere_Gorges_Yate.jpg

우리나라에 있을 때 내가 이렇게 우리나라 산, 바다를 찾아 다녔더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좋은 곳정말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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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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