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게도 여기서 비행기 운전을 배우는 친구가 2인용

(? 뒷자리에 의자가 있긴 하지만 '의자'라고 부르기에 미안한 작은 공간이 있는)

비행기를 타고 뉴칼레도니아 남쪽 상공을 1시간정도 돌았다.

 

우리가 탄 비행기다. 친구의 얼굴은 예쁜 스마일 스티커로 가려주는 센스 !! 


 


 

 

해를 반대편에 두고 있는, 조종석쪽 풍경이 더 선명하게, 더 파랗게 보였다.


 

 

산호초로 이루어진 바다 - 라공은 언제봐도 그 에메랄드빛 색깔이 정말 멋지다.

 

 

부채꼴로 펼쳐진 산호초 안쪽의 흰 점들은 배들이다.




아메데섬까지 보고 올 계획이었으나 구름이 낀 관계로 항로 수정~ 마젠타로 돌아왔다.

(흐린날씨는 아니었는데 2인용 비행기로 풍경을 보기에는 방해가 되는 정도의 구름양이었단다.)

 

조금 밋밋했던 누메아 생활이었는데, T친구덕에 누메아와 뉴칼레도니아 바다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땡큐~T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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