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에는 많은 인종이 살고 있다.

 

왈리스푸투나출신사람들 - 왈리지앙, 푸투니앙 이라 부름

인도네시아 출신 사람들 - 엉도네지앙

베트남 출신 사람들 - 비엣나미앙

일본 출신 사람들 - 자뽀네

프랑스에서 온 프랑스 사람들 - 프랑세 (레 조헤이~)

뉴칼레도니아에서 태어난 프랑스백인 - 깔도쉬

원주민 (까낙민족) - 멜라네지

타히티 출신 사람들 - 따이시앙

 

그냥 크게 나누면 이렇고 인종간에 혼혈도 많다.

 

 

지난 주말에 한 백인 언니(?) 를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 언니는 할머니 세대부터 뉴칼레도니아에 정착한 가정에서 태어나, 이 언니 역시 뉴칼레도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지금까지 프랑스는 3번밖에 안가봤다고 하며 프랑스는 자신의 나라 라는 느낌이 안든다고 했다.

 

당연히 그럴수 있지만, 라사제쓰에게 아주 약간의 새로움을 주었다.

왜냐면.....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프랑스 해외영토 뉴칼레도니아' 이렇게 '프랑스' 본국과 꼭 연계되어 부르는 나라, 뉴칼레도니아 였기 때문에,

 

라사제쓰에게 '프랑스'인으로 보이던 백인이 '프랑스를 자신의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말해서 또 다른 부류의 백인을 만나게 되서이다.

 

그게 나쁘다좋다..하는 말이 아니라...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알게 된것이 새롭다는 말이다.

 

갈수록 궁금한 게 많아지는 뉴칼레도니아 생활이다. ㅎㅎㅎ 숨바꼭질~ 또 어떤 새로운 걸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

 

 

-라사제쓰 생각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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