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에 여행을 오면서 맥주나 와인을 사마시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다.

 

휴가를 와서 일데빵에 가져가거나,

누메아 또는 일데빵 호텔객실에서 마시기 위해서나

또는 간혹 한국에 기념으로 사가기 위해, 마트나 슈퍼에서 사는 경우를 말한다.

(레스토랑이나 펍은 제외)

 

이 나라는 공휴일과, 수,금,토,일요일 오후(정오까지는 구입가능)에는 마트나 작은 동네슈퍼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시원하게 냉장고에 보관된 상태를 파는 게 보통이지만,

이 나라는 주류는 냉장보관된 것을 볼 수가 없다. (단, '리푸'나 '마레'에서는 냉장보관된 주류를 팔기도 한다.)

항상 실온 보관된 것만 판다.

 

이렇게 주류 판매 금지 시간에 정말 필요할 경우에는 주류전문판매점 영업시간에 (보통 평일 19-20시까지 한다.) 가면

도수가 높은 주류를 제외하고 제한적으로 와인이나 보드카, 위스키, 샴페인 류를 구입할 수 있다.

 

보통 주류전문점에서는 맥주를 제외한 주류(와인,샴페인을 주로 판다.)를 취급한다는 것을 알고 가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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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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