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에 지나간 사이클론 Lucas는 그즈음 이미 비가 많이 오고 있어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범람한곳이 워낙 많아서 아직도 다 복구가 되지 않은 곳도 있는데,

 Niran이라는 더 강한 사이클론이 오고 있다고 지난주부터 기상예보를 접하고 있었다.

(저번것보다 더 강하다고 해서 각종 매체를 통해서 나라차원에서 대피나 피해입을 수 있는 것들 옮기거나 잘 묶어두라고 적극 권하는 것같다.)

사이클론 Niran은 3월6일 토요일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새벽 뉴질랜드 북쪽에 있는 Kermadec이라는 섬쪽에 지진 발생 깊이는 10km, 규모 8.1의 지진으로

주변국가인 피지, 사모아, 왈리스푸투나(Wallis Futuna) 등지에까지 쓰나미 주의보가 떴다.

 

그래서 오늘아침에는 해안과 가까운 곳에 있는 학교들은 학생들을 데려가라고 하거나

해안과는 그래도 거리가 있는 학교들에서는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사이클론을 대비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쓰나미주의보에 분위기가 더 혼란스러운 것같다. (국내선도 진작에 다 캔슬됨)

 

뉴칼레도니아는 본섬을 둘러싼 산호초 lagonㅡ barrier reef 가 큰 파도가 와도 이 산호초를 지나면서 잠잠하게 만드는 방어벽 역할을 한다고 배웠었고, 쓰나미기 실제로 있은 적은 없었더래서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사이클론 피해도 많이 없길 바래본다.

출처www.meteo.nc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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