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에서 꼭 먹어봐야 할 것중 하나인 맹그로브 게! ㅎㅎ

 

** 레스토랑에서는 게살을 이용한 요리들을 가끔 볼 수는 있지만

그냥 통째로 삶아서 나오는 건 없는듯 하다.

키친이 있는 숙소라면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다가 직접 삶아먹어야 할듯하다.

몇번 먹어본 결과,

1.숙소에 있는 냄비 사이즈를 미리 확인해서 게를 살때 냄비에 들어가는 크기로 사는 것도 중요할 듯하다.ㅎ

2.삶기 전에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몇시간 두어 이물질을 내뱉게 하고 삶는 것도 팁이 될 수 있을 것같다.

3. 게몸에 묻어있는 진흙을 칫솔로 닦은 후 삶는 것이 위생적이다.ㅎ

 

그리고 살아있는 게를 팔기때문에 집게발에 고무줄을 땡땡하게 묶어서 판다.

삶기 직전에 (뜨거운 물에 넣기 바로 직전에...) 가위로 고무줄을 끊어야한다.

아니면 아래 사진처럼 공격하려고 두집게발을 있는 힘껏 펼쳐서 깜짝 놀란다.

 

 

부라이Bourail 에 갔다가 오는 길에 우연히 보게된 상인한테서

 큰 게 두마리로 사와서 삶아먹었다! ㅎ

마늘다진 것 넣고 직접 아이올리 (갈릭 마요네즈)도 만들어서 포식했다.

또 먹고싶당.....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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