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MACHETE 싼타 마체떼..라는

 그룹(프랑스의 보르도 출신과 Oaxaca 멕시코의 오악사카 출신)이

2015년에 뉴칼레도니아에 공연왔다가 이번에 2번째로 왔다.

 

슭은 이 그룹을 2015년에는 몰랐었고, 엊그제 우연히 웃기게 알게됐는데,

마침 어제 저녁에 Nouméa의 Bodega에서 공연한다그래서

1년에 한두번 갈까말까하는 '보데갸'에 신이 나서 갔다가

2시간 넘게 서서 콘서트보고 즐기는게

나에게도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ㅋㅋ

 

그제 저녁에 친구들 모임에 이 그룹이 놀러오게 되어 라이브로 3곡을 들었던 것이 내가 이렇게 팬이 될 줄이야.

 

 

MACHETE 마체떼 하면 원래는 중앙 아메리카, 캐리비안 지역에서 쓰던 큰 칼이나 날종류로 무기로 쓰인 것이라고 하는데,

얼굴에 마스크을 쓰고 하는 게 많았는지, 마체떼 하면 가면과 큰 칼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싼타 마체떼 노래를 들어보니 스페인어, 불어, 영어 다양하게 쓰더라.

보컬이 한명있는데, 곡 사이사이에 멘트도 스페인어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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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페이스북 ㅎ  https://www.facebook.com/santamach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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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멤버마다 예명은 이렇다.

LE TANK [drums]
LA PUTA [trumpet]
FIERO VERDUGO [clarinet & soprano sax]

EL TOROFACTOR [sousaphone]
PANTERA [lead vocal & percussions]
IL MAESTRO [trombone]
RAPAZ [drums] 

 

 

 

 

아래 사진들은 어제 보데갸에서 공연할 때 모습이다.

공연을 눈앞에서 보니...더 직접적으로 잘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클라리넷부는 Fiero Verdugo랑 트럼본부는 Il Maestro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ㅎㅎ

그저께 일 마에스트로랑 사진찍은 게 어찌나 좋은지..(왜냐..마스트안쓴 얼굴이었으므로.ㅎㅎ)

 

내 자리는 VIP였던것이다.ㅠ.ㅠ 트럼펫티스트 땀방울을 맞아가며 공연을 봤으니...ㅋ

 

아래 클라리넷(소프라노 섹소폰도 붐)부는 친구는

잘생겼던데 공연할때 가면쓰는 게 아쉽다는...생각이..^^

 

 

 

 

아래사진들은 그저께 우리친구들 집에서 모임이 있을때, 비공식적인 자리로 왔다가

있던 악기들로 즉흥적으로 ㅎㅎ 공연을 했을때다.

이때만해도 저 여자분이 파워풀한 목소리를 가진, 매력녀인줄 몰랐던..ㅠ.ㅠ

 

 

 

 

뉴칼레도니아에 다음주까지 있는단다.

주말에도 Barca에서 공연하나 있고, 코네올라갔다가

다시 12월21일에 꼬꼬띠에 광장 키오스트에서 마지막으로 공연하고 뉴칼레도니아 투어를 마치는 것같다.

 

라이브공연 볼 수 있을때 또 보러가야지~

 

 

CD를 샀는데, 들어있는 6곡 모두 내 스타일이다 ㅎ

1. VARGA VARGA

2. ZAMBO ZAMBO

3. CUMBIA DEL PESCADOR

4. NO CONDITION IS PERMANENT

5. ISHQ BINA ISHQ BINA

6. SATURDAY NIGHT

 

 

 

 

Il Maestro!! Je suis fan de toi !!!!  (Coccinelle)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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