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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9 Le Bon, la Brute et le Cingle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by 라사제쓰
Cinecity (씨네시티) 극장에서 영화잡지를 봤더니만 우리영화 '놈놈놈'이 소개가 되어있었어요.
반가운 마음에 기사를 뒤적뒤적..ㅎㅎ


씨네씨티 극장에 포스터도..붙어있었어요!! 반가운...ㅎㅎ^^





<<몇해전부터 한국영화가 서서히 뜨기시작하고 있다. 많은 영화제에 선보이고 있으며, 수상작도 많아지고 있다.
 (올드보이 - 2004년 깐느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1999년 쉬리를 기점으로 헐리우드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의 감독들은 여러 장르를 섞어가며 관객몰이를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감독은 '놈놈놈'이라는 영화로 카우보이영화에 가담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나온 가장 마지막 서부극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출연해서 화제를 모았던 '미이케 타카시'의
'스키야끼 웨스턴 장고'이다. 이 두 서부극은 이제껏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장르에 대한 레오니엔느적인 영감은
확실히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영화에 대한 비교는 거기서 그친다. - 예산과 관객수에서 벌써 그 차이가
벌어진다.


김지운감독의 영화(놈놈놈)는 넋이 나갈 듯한 액션에 집중되는데, 유머러스하면서도 동시에 팽팽한 총격전도
번갈아 그려진다. 두가지 요소를 섞지 않을때에도 이 만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지루해질 줄 모른다.
액션장면에서는 특히 말을 타고 벌어지는 사막에서의 대서사의 큰 추격전이 펼쳐지고, 시장에서도 펼쳐진다.
몽타쥬는 마지막 기억력을 잃은 본의 프레스코를 생각나게 한다. 그렇지만 그것 또한 (이영화의) 강렬한 총격전이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멋진 영상구도를 이기지는 못한다.

시놉시스가 그것을 잘보여준다. 이야기는 무의미한 것에 대해서 갈수록 복잡해져간다. 영화속 인물들은 특별한
이유없이 서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러는 가운데에는 3명의 주요 인물이 있는데... 
'착한놈', 박도원은 (정우성분)3명중 가장 카리스마는 없지만, 최고의 총잡이이고, 나머지 2명을 쫓는데, 우여곡절끝에 경찰과 일본 군대를 처치한다.  반면 더 잘알려진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나쁜놈'박창이 역을 맡았다. 한국의 브래드피트인 이병헌의 천사같은 얼굴은 '달콤한 인생'에서 냉혈한 킬러역으로 나왔을 때나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한집안의 세딸과의 스캔들을 가졌던 것처럼 이 영화에서도 악날하게 그려진다. 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돈만을 위해 일하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자기 부하도 희생시키는 냉혈한으로 나온다. 한편 '이상한 놈'윤태구역으로 나오는 송강호는 수출된 한국영화 대부분에서 만날수있는 배우이다. (괴물, 살인의 추억, 밀양, JSA), 본영화의
코믹요소의 중심이 된 이 송강호는 '이상한 놈'의상을 입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다.

'놈놈놈'은 한국과 다른 나라의 정치적 상황을 그리면서도 머리쓰며 생각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코믹한
시츄에이션을 그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킬빌 OST로도 이미 잘 알려진 Dont let me be misunderstood가
이 영화에서도 쓰였다. >>


라고...영화에 대한 평이 적혀있네요...ㅎㅎ 평이 좋아서 뿌듯해지는 마음...^^


 
 


참고 ; http://www.leblogducinema.com/2009/03/04/le-bon-la-brute-et-le-cingle/


우리나라 영화가 많이 대박나면 좋겠어요~ 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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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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