슭의 뉴칼레도니아 생활기

째즈를 주제로 꼬꼬띠에 장이 열렸다.

끼오스끄에서만 열려서 끼오스끄 주변을 둥글게 상인들이 나와 장사를 하고,

끼오스끄에서는 째즈 연주자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난 17시30분쯤 도착했는데, 오랜만에 타히티안이나 멜라네시안 음악이 아닌

째즈 음악을 야외음악당에서 들으니 정말 운치있고 라이브라 더 마음에 와닿았다.





재즈 연주자들의 팀과 팀 사이에 Atelier6라고 하는 댄스학교에서의 공연도 있었다.
재즈댄스...댄서 언니들이 무용을 하는 언니들이라 팔다리도 쭉쭉 길고 정말 예뻤다.
여러 곡으로 댄스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비욘세 노래로도 공연이 있었다. 섹시했다.ㅎㅎ





야외음악당(끼오스끄)에서만 이번 꼬꼬띠에 광장 행사가 있어서 아랫쪽 광장에는 내려가도 행사가 없는 덕분에
나도 오랜만에 스탠드에 앉아 재즈노래듣고 댄스공연보고 제대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사회자가 각팀 소개도 하고 관중들에게 행사 소개도 하고 박수도 이끌어 내고.

라 사제쓰는 지금까지의 야시장과 살짝 다른 새로운 행사라는 느낌을 받으며 ㅎ

또 일이 있어서 집으로 와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