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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1 Baie des Citrons (씨트롱 베이) by 라사제쓰
친구와 함께 아침에 물놀이를 가기로 했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날이 흐려서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 덜 탈 수 있기때문 ^^

베 데 씨트롱(씨트롱 베이, 레몬만) 로 나가봤는데,
아직 스노쿨링을 자유자재로 하는 수준은 안되는 라사제쓰.

물고기가 많지는 않으나 맑아서 라사제쓰같은 스노쿨링 비기너에게는
연습하기 너무 좋은 곳인 것같다.

그리고 놀다보니 비가 왔는데 기분이 아주 최고였다.
비가 와도 할 수 있는 놀이다. 스.노.쿨.링!!

여행오시는 분들 중에 스노쿨링을 라사제쓰가 그렇듯, 자유자재로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일데빵 (특히, 자연풀)에 가기 전에 연습삼아 레몬만에서 수업(?)을 하고 가도 좋을거같아서
몇자 적어본다. ^^




= 라사제쓰 다이어리 =

한달전에는 발이 안닿는 바다 자체가 겁이 나서 수면에서만 물고기를 내려다 봄.
보트 사다리에 딱붙어서.

3주전에는 친구들의 손을 잡거나 발목을 잡고 겨우 물고기 구경하는 데 성공.

지난주에는 물에 뜨게 도와주는 nouille flottante
(누이으 플로떵뜨, 직역하면 물에뜨는 누들~,
스폰지로 된 것으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잡으면 저절로 물에 뜨게 도와준다.ㅋ)
없이 물에 들어가서
스노쿨링 하는 데 성공.


오늘은 아예 nouille flottante 챙기지도 않고ㅋ 잠수도 시도..

그 사이 스노쿨링 장비를 라사제쓰 본인 것 마련.ㅎ
(5천푸랑주고 셋트샀음, 마스크는 유리로 된 것이 좋다고 하여 이태리에서 물건너 온 것으로 장만)


물고기와 자연스럽게 물에서 놀 수 있을 정도가 되기 위한 맹훈련 예정.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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