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메아 (Noumea)

♪ 누메아 2009. 1. 14. 16:48
누메아(Noumea)는 뉴칼레도니아의 수도로, 프랑스가 만든 계획도시답게 구획정리가 잘되어있습니다.
1854년 프랑스 군대가 군사주둔지로 본섬(Grande Terre, 그랑떼르) 남서쪽에 항구를 만들었고 이 항구가 작은 도시로 급속히 성장해 1866년 6월에 누메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작은 니스'라는 별명을 가진 이곳은 전체 인구중 European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나 되고, 항구에는 수많은 요트들이 정박해있으며, 선착장에는 인근 섬으로 가는 보트와 유람선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국제공항인 통투타(Tontouta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누메아까지는 자동차로 45분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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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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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칼레도니아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나라입니다만, 이미 뉴질랜드,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일본, 독일 등의 국가에서는 휴가철에 휴양지로 많이 각광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2008년 4월 서울에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이 생기고,
2008년 6월 22일 인천 - 누메아에 직항(주2회 운항)이 생기고 난 후 조금씩 홍보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같은 국내 항공사가 아닌 뉴칼레도니아 국적기인 에어칼린(Air Calin)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요일과 화요일에 운항되고 있으나, 2009년 4월 4일부터는 토요일과 월요일로 변경운항된다고 합니다.



위치

남반구의 서경 158도와 172도 사이, 남위 19도와 23도 사이에 위치합니다.
호주 동쪽에서 1,200km, 뉴질랜드의 북쪽으로 1,50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약 7,300km입니다.


지리
총 면적은 18,575 km2으로 남태평양에서는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에 이어 3번 째로 큰 섬입니다. 프랑스의 바게뜨 빵처럼 길쭉한 형태로 생긴 길이 약 400km, 폭 50km의 그랑드 떼르(Grande Terre) 섬이 본섬입니다.
본섬에서 비행기로 2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일데빵(Ile des Pins)이 있습니다. 그 외에 로와요떼 군도라 불리는 리푸섬(Lifou), 마레섬(Maré), 우베아섬(Ouvéa)을 비롯한 수많은 작은 섬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본섬의 중앙에는 약 1,000m 길이의 척추 모양 산맥이 각기 다른 풍경과 기후의 동,서를 구분 짓습니다.
동쪽은 풍부한 강수량과 무역풍으로 숲이 우거지고 토양이 비옥합니다. 서쪽은 건조하여 곳곳에 적토가 펼쳐져 있으며, 이 지역 특유의 식물군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체 길이 약 1,600km에 걸친 암초에 둘러싸여 형성된 지상 최대의 석호와 24,000km2에 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호초도 자랑하고 있습니다. 뉴칼레도니아는 또한 매장량 세계 1위의 니켈 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인구
총 인구는 약 23만 명. 2005년 인구조사에서는 232,258명 이었습니다. 인종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멜라네시아계 44.1%, 유럽계 34.2%, 그 외 21.7% (폴리네시안, 타히티인, 베트남인, 일본인 등)


* 위치, 지리, 인구는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자료 참조^^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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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누메아에 왔습니다. 5개월가량 비자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비자없이는 한달간 체류가 가능하지만, 비자받기까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오래걸립니다.)
지난 2008년 하반기는 저에게 기다림에 대해 능숙해지는 훈련기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누메아는 아침에는 땅이 젖은게 밤사이 비가 살짝왔던 모양이던데 지금은 맑고...
기온은 29도인데 체감온도는 33도정도 됩니다...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갈거래요...

새로운 누메아 소식을 가지고 다시 올게요.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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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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