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서 저도 휴대폰 한번 만들어보려고 알아보는 중이었습니다.

요새 쏠드기간이라고 말씀드렸었잖아요...
휴대폰도 쏠드 하는게 있는겁니다.. 별로 새롭지 않은 모델들에 한해서...;;


Nokia랑 SAGEM, LG, SONY등등의 회사제품이 많더라구요... 프랑스에서도 대히트를 쳤다는
iPhone이 여기서도 최신기종으로 많이 광고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여기는 두가지 방식의 요금제가 있는데,
우선은 SIM카드를 넣고 우리나라처럼 내가 쓰는만큼 요금을 내는 것이 있고,
충전식으로 1,000프랑, 3,000프랑, 5,000프랑짜리 카드를 사서 그만큼 쓰면 본인이
원하는대로 카드 더 사서 쓰면 되는 것이 있고요...
밑에 보시는게 SIM 카드라고 하는 거더라구요... 저 쪼꼬만 카드 떼서 휴대폰 배터리 넣는쪽에 넣고,
저 카드 번호가 본인의 폰번호가 되는 것이구요...

그래서 이 나라는 폰을 주우면 자기 SIM카드만 넣으면 전화를 쓸수 있는거에요.
그리고 본인이 폰을 잃어버리면 자기가 쓰던 번호는 이제 다시 쓸수 없고요...;;


저는 모젤항쪽에 있는 전화가게에 갔었어요...ㅎ 처음에 12시에 갔었는데, 11시반부터 13시까지 점심시간이라고
문닫아서 밥먹고 다시 갔어요..


한국 휴대폰 판다는 거 보여드리려고 이 글쓰기 시작했는데 폰개통하는 거 말씀드린다고 샜었네요..ㅎㅎ


제가 어떤 폰들이 얼마나 하나..싶어서 벼룩시장같은 신문보다가 사진찍은것들 이에요...
그리고 보시다보면 폰 아닌것도 있어요. 그냥 우리나라 상표라서..ㅎㅎ 반가워서 찍었어요..ㅎㅎ






세계속으로 뻗어 나가는 우리나라의 기술..ㅎㅎㅎㅋㅋ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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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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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한번씩 정부에서 아시아인들을 모시고 파티를 하는 날이 있대요.
그게 딱 2009년 1월 27일 화요일저녁이었지 뭡니까.
각 나라별로 음식을 준비해와 달라고 미리 요청을 해서
부페식으로 저녁만찬도 나누고, 각 나라별로 볼거리도 준비하여 축제를 갖습니다.

작년에도 그랬다고 하는데, 올해도 Province Sud라고 이름붙여진 곳에서 잔치가 벌여졌습니다.

중국이었던가...그랬는데 이런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사자탈을 쓰고 춤을 추고요 한쪽에서는 북을 치고요...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죠? 아시아인의 모임이라면서 백인들이 보이니까 이상하시죠?
1세대 말고 2, 3세대와 결혼을 했거나 혼혈들인거라고 하더라구요..^^


베트남처녀들의 춤을 보는 순서도 있었고



이어 우리나라는 태권도 시범을 보였습니다.



각 나라별 맛있는 음식들과 음료들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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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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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은 그렇게 쇼를 즐기면서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아래사진에 왼쪽에 살짝 나온.. 옷 다 입고 있는 -파란바지에 하늘색 셔츠를 입은_ 일본인 아저씨가...
그 아래 사진처럼 변했습니다.

 웃옷은 벗겨지고 바지 걷어올리고 치마걸치고 .. 등등 ^^


섬 곳곳에 있는 작은 오솔길은 뉴칼레도니아 풍(?)의 조각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한곳에는 아래 사진처럼 나무뿌리가 막 엉겨진 것처럼 되어있었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니....

새 한마리가 둥지를 트고 앉아있었습니다..ㅎㅎㅎ 참 신기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카페테리아 앞쪽의 작은 무대에서는 파레오 묶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또 아저씨 스태프들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릅니다..ㅎㅎ


....이제 등대섬의 주인공 등대에 올라가려고 합니다.

꼬불꼬불 게단을 247개 걸어올라갑니다. (56m높이) 저와 함께했던 일본관광객 아줌마들은 다리 아파하셨습니다.
저도 다리 아팠습니다. ㅜ,.ㅜ;;

걸어올라가면서 보이는 창밖으로 멋진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다 올라갔습니다.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에요...^^


스노쿨링하는 사람이 개미같습니다. 저도 마스크랑 튜바 대여해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물고기가 눈앞에서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신납니다..

등대에서 다시 내려와서 올려다보니이렇게 멋지더라구요...^^

스케쥴이 이렇게 짜여져 있습니다.

이제 B익스커션으로 글래스 바텀 보트를 타고 산호초를 들여다 보는 선택관광을 합니다.
1번글에서 보셧듯이 샤워시설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저는 빨리 샤워하고 싶어서
글래스 바텀 보트를 타기 직전에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이 B익스커션을 했는데요,
실수였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가서 멈춰서서 "이제 뛰어 드세요!!! 물고기와 산호초 사이에서 수영하세요!!"
라고 외치는 스태프의 말과 함께 어찌나 후회를 했는지.... 아직도 아쉽습니다.

사실 아까 해변에서 한 스노쿨링도 너무 즐거웠는데, 글래스 바텀 타고 바다로 나가면서 보이던 그 많은 산호와
물고기 속에서 헤엄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때문입니다. ㅜ,.ㅜ;;

보이시죠? 진짜 많은 물고기가 ...


이곳에 익숙한 이 나라 아이가 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이 유리 아래로 와봐달라고 부탁을 했어요...ㅎㅎ

또 배에서는 바게뜨를 던져서 물고기를 불러모읍니다.
근데 새도 바게뜨를 먹으려고 와서....물속의 생물, 날으는 새, 우리 인간이 다 모였습니다.



스노쿨링을 즐깁니다.


물속에 산호초가 보입니다... 비너스가 들어있는 엄청나게 큰 가리비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습니다.


다시 육지로 왔습니다.
이번에는 코코넛을 깨는 방법을 알려줍니다..ㅎㅎ 여자, 남자 관광객 한사람씩 실제로 해볼 수도 있습니다.

"와우와우~","코코넛","까우와우" 이런 소리를 내라고 합니다..ㅎㅎ관객들은 따라하기도 합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ㅎㅎ 4시에 다시 누메아 모젤항으로 돌아오기 위해 배를 타러 갑니다. ^^


'



하룻동안 테마파크에 다녀온 기분이 들었습니다..ㅎㅎ

*^^*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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