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메아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꼬꼬띠에 광장 에서 루미나리에가 있다.

올해도 한다고 포스터를 붙여둔 걸 봤다.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부터 27일 수요일까지

19시부터 23시30분까지 한단다.

 

 

(아래사진은 작년사진인듯한데 구글에서 찾은것임 / 슭이 찍은 것 아님ㅎ)

해지고 선선할때 하니까

 크리스마스 전에 산책삼아 가봐야겠다.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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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 위치한 뉴칼레도니아에서 봐 더 친근하게 느껴진 것같다.

장식품이나 머리스타일, 피부색깔, 얼굴생김새,

이거 만든 사람들 정말 최고다!!

 

디즈니 만화영화는 어린이만 보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모아나로, 한국에서도 모아나로 개봉한애니메이션영화가

프랑스령에서는 VAIANA 바이아나..로 개봉했다.

 

슭이 아는 한 타히티계 가족의 딸 중에 바이아나 가 있고,

애니메이션 속 인물들의 생김새가

뉴칼레도니아에서 볼 수 있는 인종도 많이 섞여있어서

흥미진진하게 봤다.ㅎㅎㅎ

 

 

 

 

MOANA 모아나는 마오리언어로 '대양','바다'OCEAN 인데,

들리는 소문에는 프랑스에 오래전부터 '모아나'라는 이름하면 

포르노배우를 떠올리게 한다그래서

이 이름으로 개봉되지 않았다고한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변강쇠'같은 이름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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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Dumbea - marmite

- 덤베아 2017. 11. 29. 12:47

누메아에서 차로 30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덤베아 강가에 Marmite라고 부르는 곳에 다녀왔다.

친구커플은 6개월된 아기도 엎고 갔다.

올라가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렸고, 점심먹고 물놀이 하고, 1시간15분정도 걸려서 다시 내려다.

 

marmite는 냄비라는 뜻인데,

자연현상이 만들어 낸 냄비모양의 계곡이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들었다.

 

트래킹 코스 초반부분에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이렇게 노란색으로 페인트칠되어있고

왼쪽으로 가라는 화살표가 그려져있다. marmite가 냄비 라는 뜻이라 누군가 냄비 그림도 그려놨다 ㅋㅋㅋㅋ

 

 

사실 우리 일행은 올라가면서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왼쪽으로 가야하는 갈림길에서 걍 직진해버려서

5분정도 다시 걸어내려와 제대로 된 길로 다시 가야했다.ㅎㅎ

오른쪽으로 갔을때 나온 광경이 아래 사진이다.

사진에 보이는 반대편쪽 길로 가야한다.ㅎㅎ

 

 

보통 오솔길이고, 자갈길이 간혹 있고

어려운 코스는 특별히 없다.

 

친구가 마침 있어서 바위벽의 높이를 사진으로도 가늠할 수 있다.ㅎㅎ

 

 

(위에 사진에 바위 사이에 잘보면 사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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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약간 흐려 사진찍을때는 덜 예쁘지만, 덜 더워서 참 좋았다.

 

 

Posted by 라사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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